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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감동 STORY 쌍둥이의 환호(고흥군드림스타트) 2017-08-09

안녕하십니까?

고흥군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 노향아입니다.

 

쌍둥이 출산 후 산후 우울증으로 엄마가 돌아가시고 아빠 혼자서 쌍둥이 위로 형을 포함 삼형제를 키웠습니다.

친척인 고모의 도움이 많았으나 남자 혼자서 아들 셋을 키우는데는 어려움이 많았답니다.

 

다행히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줘서 아빠는 큰 걱정이 없었으나 3년 전 아빠가 교통사고가 나서 후유증으로 정상적인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현재는 수급자로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어 근처에 사는 고모가 주위에서 아이들 옷을 얻어다 입히고 키워도 쌍둥이는 아무 불평도 하지 않고 옷이 헤지도록 뛰어놀며 건강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아빠는 항상 아이들에게 미안했는데 이번 이랜드복지재단의 생필품 지원으로 아이들에 새옷과 신발을 줄 수 있어서 너무 고맙다고 합니다.

8월 16일에 드림스타트에서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로 야구경기 관람을 가는데 새옷을 입고 간다며 아끼고 있다고 합니다.

 

이랜드복지재단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행복합니다.

박성수 회장님 이하 후원자님과 서정숙 간사님께 감사드립니다.

폭염으로 인해 모든 생명들이 힘겨워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