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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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감동 STORY ** 여관 102호를 가득 채운 사랑의 물품 2017-11-03

이랜드복지재단과 대전 담당자 김오기 간사님께

00님의 감사를 대신 전달합니다. 대전 용전동 맞춤형복지팀

 

! ! ! 하나 뿐인 앞니를 활짝 드러내며 김 00님이 앙상한 얼굴에 가득히 환한 웃음을

지어 보이며 처음 받아보는 가득한 사랑에 어쩔 줄 모르는 기쁨의 행동을 표현합니다.

 

주변사람들은 그를 이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뭔가 부족한 사람! 으로 바라보고

돌봐 줄 가족이 없어 거리를 배회하며 어딘가 이상한 행동으로

걸음을 옮기는 그에게 따뜻한 손길로 다가와 주는 이가 없는 방랑자...............

 

가장 낮고 어두운 곳을 걷고 있던 노숙인 같은 그에게 인근 개척교회 목사님께서

작은 여관을 얻어 주셨고, E-land 복지재단에서 생필품, 동절기 의류, 식품들을 세밀하고 꼼꼼하게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마르고 힘없는 몸을 숙여 감사를 전하십니다.

00님은 후원 업체의 귀한 손길을 기억하며 

그분을 통해 온 사랑에 감사하며 모든 분들을 잊지 않고 기도해 주시는 분입니다.

 

00님의 빈곤한 여관에서의 삶을 살짝 열어봅니다.

경제적 어려움이 계속되며 허기를 면하기 위해  선택한 갈색 설탕!

모든 치아가 빠져 식사가 불가능해 식당에 갈 수도 없으며, 식사비를 지불한 돈 또한 없고

영양결핍으로 걸음조차 쉽지 않은 생활에서 갈색 설탕을 미지근한 물에 타 마시며 허기를 면하며 점점 더 영양결핍과 저체중으로 여러 질환으로 힘겨운 삶을 살고 있는 그는 젊은 시절 대한민국 미술대전 수상을  꿈꾸며 붓을 잡던 미술가입니다.

영양결핍을 해소할 식품과 꼭 필요한 후원물품이 ** 여관 102호에 가득 함에

 

힘을 얻어 김 00님은 새로운 계획을 합니다.

보내주신 식품들을 잘 챙겨 먹고 빨리 건강이 회복되어 주변에 미술을 좋아하는 학생들에게 미술을 지도하는 봉사를 꿈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