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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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나눔이야기 새로운 삶의 시작 2018-02-19

 

 

 

지난 1, 강동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치매예방을 위한 총명학교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건강한 생활실천과 총명한 노년기를 위하여 구성된 총명학교’.

프로그램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몸도 마음도 새로워지는 것만 같습니다.

 

 

총명학교에 참여한 어르신의 딸, 정승연씨는 복지관에 기쁨의 편지를 전했습니다.

활발하셨던 어머니가 언젠가부터 웃음을 잃으시고

그로 인해 함께 계신 아버지까지 우울증이 생기시는 것 같아 늘 걱정이었던 승연씨.

이대로는 안 될 것 같아 근처에 있는 노인복지관을 찾았고

그 곳에서 총명학교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 총명학교에서 발표를 하고 계시는 부모님 / 수업에서 한 종이접기 작품  

 

 

 

낯선 사람들과의 만남을 부담스러워 하시던 어머니는

아버지와의 동행으로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게 되셨고 

따뜻한 온기를 나눠주셨던 프로그램 참여자분들과

상담을 통해 만난 간호사 선생님에게 점점 마음의 문을 여셨습니다..

 

아버지 또한 총명학교에 참여하시며 웃음을 되찾아가셨고 수업이 마치면

늘 딸에게 전화를 걸어 엄마가 오늘은 말이야..!” 라며 일상을 전하십니다.

 

매주 복지관 가는 날만을 기다리시며 숙제가 있는 날엔 숙제를 하느라 바쁘시다는 부모님.

그 얼굴엔 웃음이 가득합니다.



 

승연씨는 프로그램 참여 이후 변화한 부모님의 모습을

새로운 삶의 시작이라고 말하셨습니다.

또한 총명학교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새로운 삶의 경험하시길 희망했습니다.

 

 

한 평생, 가족을 위해 헌신해 오셨던 우리의 부모님들.

이제는 잠시 잊고 있었던, 온전한 본인의 삶을 살아나가실 때입니다.

그리고 저희들은 그 삶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