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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감동 STORY 연제구 원명숙 간사님과 이랜드 복지재단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연제구청 김주영 통합사례관리사)-2 2018-05-18

<밑에 글에 내용은 등록되지 않고 첨부사진만 등록되어서 2탄으로 다시 남깁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광역시 연제구청 사례관리사 김주영 입니다.

 

제가 사례관리 대상 중 대장암으로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할아버지가 초등학교 3학년과 1학년 남매를 돌보고 있는 어려운 가정이 있습니다.

남매의 부모는 이혼을 하였고, 아버지가 할아버지와 함께 남매를 돌봤으나 작년에 폭력과 사기 등으로 교도소에 수감된 상태이고 언제 출소를 할지 알수 없는 상황입니다.

 

남매는 한창 보살핌을 받아야 될 시기에 제대로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있고,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가구원이 없다보니 경제적으로도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남매가 성장하는 시기이다 보니 옷과 신발이 작아져 새로 구입해야 할 상황이었지만 형편이 좋지 않아 사줄수 없었습니다. 작거나 헤진 옷과 신발을 신고 다녀 주변에서 모두 마음 아파 했는데, 이랜드 복지재단의 원명숙 간사님의 추천으로 새옷과 새신발을 사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옷과 신발을 받고 너무 좋아 했고, 옷을 입고 패션쇼도 했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인 누나는 직접 감사편지를 쓰고 싶다고 해 같이 편지도 썼습니다.

 

부모가 없는 상황에서도 밝고 착하게 자라고 있는 남매가 더 웃을 수 있게 도와주신 원명숙 간사님과 이랜드 복지재단의 모든 직원 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리고자 글을 남깁니다.

 

 

 

 

새옷과 신발을 신고 좋아하는 아이들의 사진과 편지도 함께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