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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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감동 STORY 인천부평 신혜숙간사님과 복지재단에 감사드립니다. 2018-05-29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에서 참여중에 있는 대상자에게 뜻깊은 선물을 받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대상자는 자활센터에 오기전까지 인력센터에 월 5만원씩 회비를 내고식당에서 일용직으로 생계를 이어오다 퇴행성 관절염으로 통증이 심해 식당일을 잡을 수가 없어 생활고에 시달리다 주민센터 상담 후 수급선정되어 자활근로 참여를 하게 되었습니다.

자활근로 참여로 전세임대주택도 마련하여 안정도 찾았지만 오랜세월 식당일 후유증으로 손가락 통증이 심해 수술을 여러차례 받았습니다.

현재 일하고 있는 자활근로는 미싱으로 제품을 만드는 일이라 손을 많이 사용하게 되어 최근에 오른손 가운데 손가락마저 방아쇠터널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 질환은 손을 계속 사용하게 되면 손가락이 구부러져 사용할 수가 없고 통증이 심해 일을 할 수가 없는 질환으로 최근 3월에 수술을 하여 3주간의 안정된 치료가 필요하여 쉬어야 하지만 자활특례자로 출근을 하지 않으면 당장 생활이 막막하여 병가를 채우지 못하고 출근을 할수 밖에 없는 안타까운 현실에 신혜숙 간사님의 도움으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적극적이고 솔선수범한 태도로 주어진 일 뿐만 아니라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보이면 다른 동료들에게 미루지 않고 스스로 처리하려는 책임감 또한 높은 참여주민에게 물품지원을 받게되어 이 가정에 큰 도움이 되어 앞으로 자활자립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됩니다.

희망과 나눔을 통해 다시한번 일어설수 있는 계기가 되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