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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나눔이야기 히어로 포레스트: 최현석 목사, 고슴도치를 품는 사랑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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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 포레스트:

최현석 목사, 고슴도치를 품는 사랑


 

 



따스한 보호와 보살핌, 그 당연함

누군가에게는 그 '당연함'이 낯설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

 

 방치되고 하루하루를 버티듯 살아가는 사람들,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사람들,
쓸쓸함과 괴로움이 목 끝까지 차올라 있는 사람들.

그들에게 조용히 따뜻한 밥상을 차려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름 없이, 소리 없이 누군가의 하루를 지켜내는 그 손길— 

그는 바로 우리가 미처 보지 못했던 진짜 히어로입니다.

 

이랜드재단은 켄싱턴 호텔 앤 리조트(이랜드파크)의 객실을

사회에 공헌한 숨은 영웅들과 그 가족에게 제공하여

편안한 쉼과 회복의 시간을 선물하는

'히어로 포레스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사회적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헌신하는 분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함입니다.

 

이번에 히어로 포레스트와 함께 하게 된 대상자는

GOODTV의 다큐멘터리 <사랑은 강물처럼>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게 되었습니다.

 

 

 

 출처: GOODTV,​ 사랑은강물처럼 '43회' (최현석 목사의 석식당 편)

 

 

고슴도치 같은 이들을 품는 마음, 최현석 목사

 

 

 

 

 

이번 히어로 포레스트의 주인공, 최현석 목사

강원도 원주에서 정류장교회와 석식당을 운영하며

위기청소년들과 독거어르신들에게

사랑과 돌봄을 전하는 따뜻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가정의 경제적 위기로

방황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2017년부터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삶의 안내를 제공하며

그들이 다시 삶의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끼니를 챙겨줄 보호자가 없어 밥을 굶거나,

온기 없는 음식으로 하루를 버팁니다,

  

'석식당'은 그런 아이들에게 따뜻한 밥 한 그릇을 선물하고 싶어 생긴 곳입니다.

 

매주 수요일, 단돈 천원으로 차려지는 '석식당'의 식탁에는
가정밖청소년, 자립준비청년, 당장 굶주린 아이들,
환경과 형편에 관계없이 아이들 모두가 함께
따뜻한 저녁 한 끼를 나눌 수 있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플레이팅’에 신경 쓰는 이유도

아이들에게 공짜밥이 아닌 대접 받는 느낌을

받게 해주고 싶은 마음 때문입니다. 

 

그 식탁 위엔 위생교육, 경제교육, 자립지원, 청소년 기관 연계 같은

실질적인 돌봄과 사랑이 함께 놓여있습니다.

 

 

2024년부터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격주 반찬나눔 석식당에서의 무료 식사를 제공하고,

통원을 함께하며 따뜻한 사랑의 동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현석 목사는 자신이 만나는 사람들을 ‘고슴도치’에 비유합니다.

너무나 사랑스럽지만 끌어안으면 가시가 아프게 박혀오는,

마음 속에 박히는 가시 때문에 아무도 안아주지 않기에

아프더라도 그들을 자신이 안아야 한다 말합니다.

 

 

지침 속에 찾아온 뜻밖의 쉼 

 

 

 

함께 활동을 이어오던 처제 주방장에게서 나온 말,

 최현석 목사가 우리에게도 쉼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지한 그때,

이랜드파크 이랜드재단에서 '히어로 포레스트' 초청 연락이 왔습니다.

 

 

 

 

 

최현석 목사와 그의 가족은

쉼이 필요하다는 것을 가장 절실하게 느낀 순간

제주로 떠나는 특별한 여행의 기회를 얻었습니다.

 

 

 

 

 

제주도 켄싱턴리조트 서귀포점에서의 3박 4일.

정영일 대표님의 손편지프랑제리 초콜릿맛있는 바비큐와 애슐리,

그리고 한라산과 바다와 바람.

그것은 단순한 여행이 아닌, 다시 힘내어 걸어갈 수 있는 회복의 기회였습니다.

아름다운 제주도의 푸른 자연 따뜻한 배려 속에서

그들은 깊은 쉼과 회복을 경험했습니다.

 

 

다시, 사랑의 현장으로 

 

최현석 목사는 이번 여행의 감동을

이렇게 표현합니다.

 

"너희는 아이들과 어르신들에게 마음껏 재주를 부리렴,

나는 너희들에게 제주가 되어줄게!"


​제주는 그렇게 최현석 목사 가족의 위로가 되어주었습니다. 

 

"사랑의 재주를 부리다 힘들고 지칠때면 제주가 떠오를 것 같습니다.


맞아, 그때 제주에 갔었지! 가서 쉼과 힘을 얻었지!

히어로포레스트를 통해 저희들은 더욱 사랑의 재주를 부릴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라산처럼 높고 서귀포 바다처럼 깊게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그는 히어로 포레스트를 통해

다시 한번 사랑을 베풀 힘과 용기를 얻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품게 되었습니다.

 


 히어로 포레스트는 단순한 여행 이상의 의미로,

세상에 빛과 소금 같은 역할을 다하는 숨은 영웅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감사의 표현입니다.

 

이랜드파크와 이랜드재단은

우리 곁의 모든 ‘히어로들의 헌신이

존중받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