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야기

공지사항 상세보기
이랜드나눔이야기 따뜻한 나눔이 만든 특별한 명절: ‘아침애만나’ 붕어빵 나눔 이야기 2025-02-05
첨부파일 close-up-food.jpg 붕어빵2.jpg

따뜻한 나눔이 만든 특별한 명절

‘아침애만나’ 붕어빵 나눔 이야기 



지난 1월 31일, 설 명절 연휴가 막을 내린 금요일. 

 

많은 이들이 가족과 함께한 따뜻한
기억을 간직하고 있던 그날
, 

서울역 인근 쪽방촌과 거리에는 

홀로 명절을 보낸 이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을 위해 따뜻한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이랜드서울역무료급식소 ‘아침애만나’에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 

 

 

 ▲ 소외이웃에게 '존엄한 한 끼'를 대접하는 '아침애만나'. ​

 

바로 안산 희망커뮤니티의 김기헌 대표와 

그가 돌보는 가정밖청소년들이었습니다.


김기헌 대표는 가족의 돌봄 없이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 

아버지 같은 존재입니다. 

 

소년원, 보육원, 그룹홈 등을 찾아가 희망과
위로를 전하는 것은 물론
, 

이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취업 교육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 김기헌 대표와 청소년들. 

 

그는 평소에도 직접 만든 붕어빵을 

소년원 등에 나누며 봉사를 실천해 왔고, 

이번에는 돌보는 청소년들과 함께 

‘아침애만나’를 찾아 나눔을 실천했습니다.


이른 새벽, 급식소에 도착한 김 대표와 청소년들은 

기계를 세팅하고 봉사를 준비했습니다.

 

 

▲ 붕어빵 봉사 기계 세팅 후 기도하는 모습. ​

 

이날은 눈도 내리고 날씨가 유난히 매서웠지만, 

김 대표, 청소년들, 그리고 이랜드재단 윤용범 감사와 김하은 매니저는 

아침애만나에서 식사를 마친 쪽방촌 주민들과 노숙인들에게 

붕어빵을 건네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따뜻한 인사와 함께 건네진 붕어빵 두 개. 

 

 ▲ 아침애만나에서 나누어진 붕어빵. ​

 

갓 구운 붕어빵을 받아
든 주민들과 노숙인들의 얼굴에는 

추위를 잊은 듯 환한 미소가 번졌습니다.


“붕어빵을 너무 좋아하는데, 사먹기가 쉽지 않았어요. 
첫 겨울 붕어빵이에요!”

“제가 본 붕어빵 중에 가장 큽니다. 

이런 귀한 붕어빵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붕어빵이 너무 맛있어서, 쪽방촌 주민분들 데려왔어요. 
맛집입니다.”


뜨끈한 붕어빵 한 조각이 차가운 손을 녹이고, 

그 온기가 마음속까지
스며들었습니다
.


희망커뮤니티의 붕어빵은 김 대표가 직접 만든 반죽으로,

크기도 남다르고 팥소도 듬뿍 들어 있어 

더욱 특별했습니다. 

 

그 덕분인지 받는 이들의 반응도 더욱 뜨거웠습니다. 

 

 

▲ 쪽방촌 주민들과 노숙인들에게 붕어빵을 나누는 모습.​

 

봉사는 오전 10시까지 이어졌으며, 

이날은 거동이 불편한 쪽방촌 주민들에게 전달되는
점심 도시락에도 
붕어빵이 함께 배달되었습니다. 

 

작은 간식이지만, 

그 안에 담긴 온기가 집까지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이었습니다.

 

 ▲ 붕어빵 굽는 모습. ​

 

김기헌 대표는 이날 이렇게 말했습니다.


“도움을 받는 입장에 있는 청소년들과 함께 

다른 이들을 섬기는 활동을 하고 싶었습니다.”


 

특히 이날 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이랜드재단으로부터 주거비를 지원받아 온 아이들이었기에 

자신이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누는 모습이 더욱 의미 깊었습니다
. 

 

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아주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들은 받은 사랑을 다시 세상에 돌려주며 

나눔의 의미를 배워가고 있습니다.

 

 

 ▲​ 봉사 후 단체사진. 

 

 

나눔은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작은 정성이 모여 누군가에게는 큰 위로가 되고, 

그 따뜻함이 또 다른 나눔으로 이어지며 세상을 더 밝게 만듭니다.  

 

 

이번 나눔에 함께해 준 안산 희망커뮤니티 김기헌 대표, 윤용범 감사, 

그리고 청소년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작은 손길이 누군가에게는 

큰 희망이 되고 있음을 기억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