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랜드나눔이야기 | 죽음의 문턱에서 미루씨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한 손길 | 2026-0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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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문턱에서 미루씨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한 손길
[미루(가명)씨 가족과 SOS위고봉사자 사진]
미얀마 출신 미루(가명)씨는 9년 전, 더 나은 삶을 꿈꾸며 아내와 함께 한국에 왔습니다. 지금은 G-1비자로 국내에 머물며 10살, 7살의 두 아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낯선 나라에서의 삶은 쉽지 않았지만, 미루씨는 가족을 위해 묵묵히 버텨왔습니다.
제조업 공장에서 일하던 미루씨는 평소처럼 일하고 있었습니다. 땀에 젖은 손으로 기계를 돌리던 중, 갑자기 숨이 막히는 듯한 통증을 느꼈습니다.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았어요. 숨을 쉴 수가 없었어요”
[미루(가명)씨 사진]
곧바로 응급실로 이송된 미루씨는 심장혈관이 심하게 막혀 있어 지금 당장 수술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하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응급 수술비는 건강보험을 적용 제외하고 본인부담 비용 약 430만원에 달했습니다. 갑작스러운 질병 앞에서도 막막했지만, 그보다 더 큰 절망은 그 비용을 감당할 방법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내 역시 5년 전 갑상선 암으로 투병하고 올해 초부터는 중증 궤양성 구내염으로 입원 치료를 받으며 일을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잦은 병원비와 월세 및 생활비까지 더해지면서 깊은 생활고를 겪고 있었습니다.
[치료 중인 미루(가명)씨] "하루라도 쉬면 생활이 안돼요." 외국인 근로자이다 보니 받을 수 있는 지원은 없었습니다. 한국에 다른 친지나 지지체계도 없으며 미얀마의 양가 부모님도 돌아가시고 형제 자매도 없었습니다. 구미국제교회를 통해 후원금 60만원을 연결되었지만 수백만원에 이르는 치료비를 해결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 때, 구미국제교회 소속 위고봉사단을 통해 SOS위고로 신속하게 연결되었습니다.
SOS위고는 치료비와 당장 근로할 수 없는 미루씨를 위해 생계비를 지원했습니다. 미루씨는 마음 편히 그 자리에서 응급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10년 동안 한국에서 살면서 댓가없는 도움을 받은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미루씨에게 한국 사회에 대한 감사와 믿음을 심어준 시간이었습니다.
미루씨는 어려울 때마다 ‘정말 누가 내 곁에 있는가’를 마음 속으로 늘 고민해왔고, 이번 일을 겪으며 마음에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가장 어려울 때 교회가 나를 먼저 찾아왔어요. 조건없는 사랑으로 제 곁에 있어주셨어요"
[불상을 정리하는 미루씨] 퇴원 후, 그와 아내는 집에 있던 불상을 정리하고 위고봉사단과 신앙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위고봉사단과 미루씨 가정]
공장 사장님도 건강을 회복 중인 그를 배려해 업무를 지게차 운전으로 조정해주었습니다. 미루씨는 다시 일터로 돌아와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일하고 있습니다. 생명을 위협받던 미루씨 가정은 일상을 온전히 회복하였습니다.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미루씨의 심장은 일상을 되찾으며 다시 힘차게 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심장 박동은 SOS위고의 나눔이 만들어낸 기적의 소리였습니다.
[감사편지] 번역 To. 이랜드복지재단에게 안녕하세요. 저는 작년에 수술비 지원받은 미루(가명)입니다. 제가 아파서 수술비가 필요할때 이랜드복지재단에서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지금 아내와 두 아들과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랜드복지재단과 많은 후원자들에게 축복이 함께 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저 또한 다른 어려운 이들을 보게 될 때 제가 도움받은 것처럼 저도 적극적으로 돕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6년 3월 25일 미루(가명)
SOS위고와 함께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이 되어주세요. ![]() * 본 사연과 사진은 이랜드복지재단이 사례자의 동의를 얻어 게재하는 것임을 밝힙니다. SOS위고 문의: 02)264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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