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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나눔이야기 슬픔을 딛고 새로운 삶으로, 다시 한번 도전할 기회를!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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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을 딛고 새로운 삶으로,

다시 한번 도전할 기회를!

 

 

 

아내를 너무 사랑했던 애처가 김찬호(61세)님

7년 간의 간병에도 불구하고

아내를 하늘의 별로 보냈어야 했습니다. 

 

-

 

24년 3월 길었던 고통의 시간을 끝내

아내 박유정님은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매일매일 마음의 준비했지만,

김찬호님의 마음은 아직 채비를 다 마치지 못한 채로

아내를 머나먼 나라로 보냈어야 했습니다.

 

아내의 투병 생활 동안 경제 활동을 못했기 때문에

밤에는 대리 운전을 낮에는 간병을 했습니다.

 

 

 

월 100만원으로 생활해 왔으나,

아내가 세상을 떠난 후에는 다시 택시 일을 하며

일상생활로 복귀 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김찬호님은 갑작스럽게 쓰러지게 됩니다.

25년 1월 중증 위장출혈이 찾아왔습니다.

혈량감소성 쇼크로 인해서 심정지가 올정도로

굉장히 위급한 상황이었습니다. 

 

 

 

신부전증까지 찾아와 신장투석을 시작했어야만했고,

근로 불가는 물론 큰 금액의 병원비까지 발생했습니다.

 

모아둔 자산도 없고, 아내는 세상을 떠났고,

자식들 역시 연락을 끊고 지냈던 터라,

도움을 요청할 곳이 없었습니다. 

 

 

​ 

도움을 요청할 곳이 없었던 김찬호님은

SOS 위고를 통해 심사를 받고

 치료비 500만원을 지원 받았습니다. 

 

김찬호님의 치료비 지원 이후의 삶을 보면

퇴원 후 본격적으로 건강을 챙기기 시작했습니다.

 

 

 

빨리 걷기 운동을 1시간씩 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삶에 대한 욕구가 생겼으며,

등산 및 평지 운동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효과는 엄청났습니다. 

김찬호님의 몸은 정상인의 90%까지 회복되었습니다. 

 

또 주거급여를 받게 되어 경제적 어려움이 많이 덜어졌습니다.

3월 1일 부터 택시기사 일도 다시 시작하게 되었는데,

집에서 혼자 지내는 것보다 일을 하면서

활력을 찾고 회복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SOS 위고는 단지 치료비 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괴로움 속에 지내던

김찬호님에게 희망의 손길이 되어주었습니다. 

 

 

택시 손님들과 대화하며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만긱하며

김찬호님은 자신의 인생은 죽었다 다시 살아났으니,

덤인생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평생을 감사하며 살기로 다짐했습니다.

 

김찬호님은 동방 사회 복지라는 아동 복지 시설에서

자원봉사를 10년 동안이나 했엇으나,

코로나 이후 중단되었습니다.

 

 

 

하지만 SOS 위고를 통해 자신도 도움을 받았으니,

받음 만큼 돌려주고 싶다고 생각하여

봉사활동을 다시 시작하고자 합니다.

 

SOS위고는 잠시 동안의 임시방편의 도움이 아닌

 멈추었던 삶과 일상이 다시 시작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윤활유와 같이 되기를,

딛고 일어 설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소망하고 응원합니다.




SOS위고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위기 아동들에게 힘이 되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