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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나눔이야기 삼남매의 슈퍼히어로, 우리 엄마를 지켜주세요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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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의 슈퍼히어로,

우리 엄마를 지켜주세요 

 



세 자녀를 홀로 양육하고 있는
슈퍼히어로 윤정화(42세)님은
오늘도 동해번쩍 서해번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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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후 윤정화님은 세 아이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첫째는 미숙아로 태어나 뇌병변 장애가 있었고
치료를 위해 보치아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운동 중 재능을 발견했습니다.
재능을 갈고 닦아 2년 전부터는 국가대표로서
장애인 보치아 선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최연소 파리 패럴림픽에 출하여
종합 4위를 기록할 정도로
촉망받는 운동선수가 되었습니다.


둘째는 대학교를 막내는 중학교 재학 중입니다.
자칫 예민할 수 있는 나이에
장애가 있는 오빠를 피할 수도 있지만
오히려 자랑스러워 할만큼 형제간의 우애가 좋습니다.

-

윤정화님은 첫째 자녀의 보조 코치로 활동하고 있으며,
첫째가 소속된 장애인 체육회에서
사무보조 일도 추가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조건부 수급, 양육수당, 첫째의 월급.
윤정화님의 사무보조 월급을 다 합해도
생활비가 200만원을 넘지 못합니다.

중학생, 대학생 아이들을 양육하고 
첫째의 출전비, 훈련비, 장비값을 감당하기에는 어려웠습니다.

-

문제는 그 뿐만 아니었습니다.
첫째의 보조코치로 활동하는 윤정화님은
공을 던지면 공을 다시 주워오는 일을 반복했습니다.

또 장거리 전지 훈련이나 대회를 동행하며
볼보이 역활을 자처했고,
그 결과 무릎 통증을 얻게 되었습니다.



윤정화님은 무릎이 너무 아파 병원을 찾아가니
좌측슬관절 외측 반월상 연골판 파열이라고
진단받았습니다.
통증이 심해지면서 병원에서는
수술을 권유했습니다. 

생활비 만으로도 빠듯했던 윤정화님은
고민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수술을 안하면 첫쨰아이의 보조 코치일을 할 수 없고
이 일은 또 생계와 연결되어 있으니
일을 장기간 쉴 수도 없었습니다. '

필연적으로 치료를 받아야하나,
상황이 여의치 않아 고민하던 중 
SOS 위고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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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 위고를 통해서 치료비 350만원을 지원받았습니다.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친 후
윤정화님은 일상으롣 돌아갔습니다.
다시 첫째 아이의 보조코치로 복귀하였습니다.

윤정화님은 강한 책임감으로 세 자녀를 양육하고 있습니다. 
타지역에서 오래 생활하다가, 첫째의 운동훈련을 위해
현재 지역으로 이사올 정도로, 자녀 지원에 적극적입니다.



윤정화님의 앞으로의 목표는 4년 뒤에 있을
LA패럴림픽 출전하여 메달을 따는 것입니다.

때로는 너무 바쁘서 이리치이고 저리치여서
자기 자신도 돌보지 못하고,
혼자 세 자녀를 양육하는 것이 쉽지 않아
우울감에 빠질 때도 있지만



우리의 슈퍼히어로 윤정화님은
"우울증은 사치다" 라고 생각하며
오늘 하루를 뚫고 지나갑니다.

SOS위고는 윤정화님의 하루를 응원합니다!


SOS위고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위기 아동들에게 힘이 되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