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나눔이야기 | 삼남매의 슈퍼히어로, 우리 엄마를 지켜주세요 | 2025-04-09 |
---|---|---|
첨부파일 | KakaoTalk_20250407_104758458(1).jpg KakaoTalk_20250407_104758458(1).jpg | |
삼남매의 슈퍼히어로, 우리 엄마를 지켜주세요
![]() 세 자녀를 홀로 양육하고 있는 슈퍼히어로 윤정화(42세)님은 오늘도 동해번쩍 서해번쩍입니다. - 이혼 후 윤정화님은 세 아이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 첫째는 미숙아로 태어나 뇌병변 장애가 있었고 치료를 위해 보치아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운동 중 재능을 발견했습니다. 재능을 갈고 닦아 2년 전부터는 국가대표로서 장애인 보치아 선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최연소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하여 종합 4위를 기록할 정도로 촉망받는 운동선수가 되었습니다. ![]() 둘째는 대학교를 막내는 중학교 재학 중입니다. 자칫 예민할 수 있는 나이에 장애가 있는 오빠를 피할 수도 있지만 오히려 자랑스러워 할만큼 형제간의 우애가 좋습니다. - 윤정화님은 첫째 자녀의 보조 코치로 활동하고 있으며, 첫째가 소속된 장애인 체육회에서 사무보조 일도 추가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 조건부 수급, 양육수당, 첫째의 월급. 윤정화님의 사무보조 월급을 다 합해도 생활비가 200만원을 넘지 못합니다. 중학생, 대학생 아이들을 양육하고 첫째의 출전비, 훈련비, 장비값을 감당하기에는 어려웠습니다. - 문제는 그 뿐만 아니었습니다. 첫째의 보조코치로 활동하는 윤정화님은 공을 던지면 공을 다시 주워오는 일을 반복했습니다. 또 장거리 전지 훈련이나 대회를 동행하며 볼보이 역활을 자처했고, 그 결과 무릎 통증을 얻게 되었습니다. ![]() 윤정화님은 무릎이 너무 아파 병원을 찾아가니 좌측슬관절 외측 반월상 연골판 파열이라고 진단받았습니다. 통증이 심해지면서 병원에서는 수술을 권유했습니다. 생활비 만으로도 빠듯했던 윤정화님은 고민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 수술을 안하면 첫쨰아이의 보조 코치일을 할 수 없고 이 일은 또 생계와 연결되어 있으니 일을 장기간 쉴 수도 없었습니다. ' 필연적으로 치료를 받아야하나, 상황이 여의치 않아 고민하던 중 SOS 위고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 SOS 위고를 통해서 치료비 350만원을 지원받았습니다.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친 후 윤정화님은 일상으롣 돌아갔습니다. 다시 첫째 아이의 보조코치로 복귀하였습니다. 윤정화님은 강한 책임감으로 세 자녀를 양육하고 있습니다. 타지역에서 오래 생활하다가, 첫째의 운동훈련을 위해 현재 지역으로 이사올 정도로, 자녀 지원에 적극적입니다. ![]() 윤정화님의 앞으로의 목표는 4년 뒤에 있을 LA패럴림픽 출전하여 메달을 따는 것입니다. 때로는 너무 바쁘서 이리치이고 저리치여서 자기 자신도 돌보지 못하고, 혼자 세 자녀를 양육하는 것이 쉽지 않아 우울감에 빠질 때도 있지만 ![]() 우리의 슈퍼히어로 윤정화님은 "우울증은 사치다" 라고 생각하며 오늘 하루를 뚫고 지나갑니다. SOS위고는 윤정화님의 하루를 응원합니다! SOS위고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위기 아동들에게 힘이 되어주세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