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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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나눔이야기 대박떡집의 소중한 나눔이야기 2018-08-02
첨부파일 대박떢집.png



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으신가요?

명절이면 예쁘게 송편을 빚던 어머니와 그 떡을 맛있게 먹던 기억 때문인지

추억, 사랑, 따뜻함이라는 단어가 생각나기도 하는데요.

중랑노인종합지관에는 떡으로 사랑과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분이 있습니다.

5년 동안 주 2회 묵묵히 중랑구 어르신들에게 떡을 후원하고 계시는

대박떡집ㅇㅇ사장님을 소개합니다.

 

"저의 나눔은 이렇게 시작되었어요"

 

제가 떡집을 오픈했을 때에도 근처에 경제적으로 어려워 보이는 분이 계셨어요. 

도와드리고 싶었지만, 선뜻 다가가지 못했어요.

왜냐하면 제가 그렇게 직접 드리면, 그 분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울 수 있잖아요.

뭔가 저에게 도움을 받는다는 미안한 마음을 가지실까 걱정도 되었고..

도움을 드리고 싶어도 어떻게 드려야 할지 방법을 몰라서 답답했던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거든요.

러다가 우연한 기회로 복지관을 통해 어려운 분들을 도울 수 있다는 걸 알게되었어요.

그렇게 저의 나눔이 시작되었어요.

 

"작은 나눔이 큰 기쁨이 되어 돌아왔어요"

 

저는 이 나눔을 시작하기 참 잘했다고 생각해요.

제가 앞에서 말씀드린 그 분이 복지관에서 제가 후원하는 떡을 드신다는 말을 우연히 듣게 되었어요.

그 말을 전해 듣고 얼마나 기쁘던지...

제가 직접 드리는 것보다 복지관을 통하니까 그 분도 부담 없이 맛있게 드시는 것 같더라고요.
 복지관을 통해 후원을
시작하지않았더라면 저의 나눔이 그 분도 그렇고
지금처럼 더 많은 분들에게 전해지지 못했을 거잖아요
.

저의 작은 나눔이 복지관을 통해 지역사회의 더 많은 분들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어서 뿌듯하죠.

이게 바로 주는 사람, 받는 사람 모두가 행복한 나눔이 아닐까요?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고 싶습니다"

 

제가 떡집을 오픈한5년 밖에 안 돼서 후원도 5년밖에 안됐지만,

제가 떡을 만드는 한 떡 나눔은 계속될 거예요.

그리고 앞으로는 다문화가정, 결손가정, 아이들 등 더 많은 사람들에게 떡을 나눌 계획입니다.

 

 

나눔은 자기가 서있는 곳에서 자기가 할 수 있을 만큼 누군가와 나누는 것입니다.

귀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대박떡집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