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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나눔이야기 히어로 포레스트: 사각지대 미래세대의 곁을 지킨 어른, 박영미 센터장 2025-07-09
첨부파일 돕돕_탈북2.jpg 히포_박영미센터장님.jpg

 

히어로 포레스트사각지대 미래세대의

곁을 지킨 어른박영미 센터장

 

 

 

 

 

 

누군가의 인생을 지킨 사람에게 전하는 감사

 

우리 사회엔 영화 속 히어로처럼 눈에 띄진 않지만,

누군가의 인생을 바꿔내는 숨은 영웅들이 있습니다.

 

이랜드재단은

오랜 시간 묵묵히 헌신한 사회 공로자와 그 가족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담아따뜻한 쉼을 선물하는

히어로 포레스트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와 함께

숙박식사교통비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2002년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사회공로자들의 을 응원해왔습니다.


박영미 센터장의 10

이번 히어로 포레스트의 주인공은

10년 넘게 위기청소년 곁을 지켜온

‘7R청소년공감센터의 박영미 센터장입니다.

 

청소년을 돕기 시작하게 된 건

아들의 친구들을 밥 먹이고 재우면서부터였습니다.

 

아이들은 말했습니다.

우리 엄마는 집에 안 들어와요.”

아빠가 술 먹고 때려서 코뼈가 부러졌어요.”

 

그날부터 박영미 센터장은

이 아이들의 이모이자 어른이 되었습니다.

 

 

 

 

 

법적으로는 부모가 있지만,

정서적으로는 누구에게도 의지하지 못하는 아이들.

22명의 가정 밖 청소년들이 그녀를 가족처럼 따르게 됐습니다.

 

박 센터장은 이 청소년들의 탄원서를 대신 써주고,

재판에 동행하고병원과 취업 현장을 함께 다니며

부모의 자리를 대신하고 했습니다.

 

반찬을 챙기고생필품을 연결하고,

삶에 닥친 작은 문제 앞에서도 가장 먼저 달려갑니다.

아이들이 큰 사고를 치는 날이면

기도로 밤을 지새우고자비를 털어 일처리를 마칩니다.

 

그 시간이 쌓여 10.

센터장은 아직도그날의 사춘기 소년들 곁에 있습니다.

 

 

쉼 없이 달렸지만가족은 늘 뒤에 있었습니다.”

 

센터장은 활동을 시작하고 10년 넘는 시간 동안

한 번도 가족들과 제대로 된 여행을 떠나본 적이 없었습니다.

 

더군나다 아들이 군대에 입대했기 때문에

휴가를 나왔을 때가족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이번 히어로 포레스트 여행은

그동안 마음속 깊이 눌러둔 미안함을 전하고

가족과의 시간을 회복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온전한 시간

 

이번 히어로 포레스트 여행은

그동안 눌러두었던 미안함을 전하고,

가족과의 시간을 회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어린왕자처럼 순수한 마음으로 여행이 시작됐습니다.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자연을 만끽하고,

동물 먹이 주기와 작은 친구들과의 놀이를 통해

오랜만에 마음껏 웃고 뛰며 힐링할 수 있었습니다.

 

 

 

 

 

강원도 발왕산의 짙은 안개,

케이블카 속 이국적인 풍경은 잊지 못할 기억이 되었습니다.

 

 

 

 

 

옥계해수욕장에서 형제들과 함께한 야간 낚시는

오붓하고 따뜻한 가족의 시간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지렁이를 무서워하는 아빠 대신

큰아들이 낚시를 도맡아 하는 모습에

웃음과 감동이 교차했습니다.

 

 

진심이 닿았던 순간

 

박영미 센터장은 후기를 통해 이렇게 전했습니다.

 

 

여행에는 부모님부터 두 아들까지 총 6명이 함께했고,

군 복무 중인 둘째 아들의 휴가 날짜에 맞춰 예약을 배려해준

이랜드재단과 켄싱턴 직원들의 섬세한 배려가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센터장의 둘째 아드님도 감사의 편지를 보내왔습니다.

 

 

 

 

 

계속될 히어로들의 이야기

 

박영미 센터장은 오늘도 아이들 곁을 지키고 있습니다.

사건이 터지면 달려가 해결하고, 회복을 기다립니다.

 

이랜드재단과 이랜드파크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숨은 영웅들에게

쉼과 회복의 시간을 전하겠습니다.

 

영웅의 헌신이 잊히지 않도록,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히어로 포레스트는 계속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