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랜드나눔이야기 | 갑작스러운 생계 위기, 멈출 뻔한 자립의 꿈을 이어가다 | 2026-0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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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러운 생계 위기, 멈출 뻔한 자립의 꿈을 이어가다
애견미용 기술을 배워 자신의 힘으로 살아갈 날을 준비하던 정예솔(가명) 씨. 어렵게 찾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던 중, 갑작스럽게 생활비가 줄면서 끼니를 챙기는 일도 교육을 계속 받는 일도 어려워졌습니다. 취업을 위해 이어온 배움마저 중단해야 할 위기에 놓인 것입니다. 정 씨는 어린 시절 어머니를 잃고 아버지와 함께 살았지만, 가정폭력으로 인해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그룹홈과 보호시설을 오가며 지내야 했습니다. 마음의 상처로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를 받았고, 학업을 이어가는 데에도 어려움을 겪으며 결국 학교를 그만두었습니다. 다시 미래를 준비하기 시작한 계기는 상담센터에서 만난 멘토 선생님과의 만남이었습니다. 선생님의 도움으로 조금씩 삶의 의지를 되찾았고, 검정고시에 합격한 뒤 애견미용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청소년 특별지원을 통해 교육을 받으며, 배운 기술로 일하고 생활을 꾸려갈 미래를 차근차근 준비해 왔습니다.
[정예솔(가명)씨 사진]
갑작스럽게 줄어든 생활비, 하루 한 끼도 빠듯해진 일상
위기는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수감되면서 찾아왔습니다. 가구에 지급되던 생계급여가 줄어들면서 정 씨가 생활에 쓸 수 있는 돈도 함께 줄어든 것입니다. 정 씨는 아버지와 따로 살고 있었지만, 주민등록상으로는 같은 가구에 속해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아버지의 상황 변화가 정 씨의 생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전에도 월 100만 원의 교육비를 내느라 생활비 대부분을 쓰며 빠듯하게 지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생계급여마저 줄어들자, 교육비는 물론 식비도 감당하기 어려워졌습니다.
편의점 음식으로 하루 한 끼를 해결하는 날들이 이어졌습니다.
취업하려면 기술을 더 익혀야 했지만, 당장 생활할 돈이 부족해 교육을 그만두어야 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갑작스러운 생계 위기가 어렵게 이어온 자립 준비까지 가로막고 있었습니다.
[정 씨와 반려견]
위기가 배움의 중단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SOS위고는 정 씨의 긴급한 상황을 확인하고, 자립비와 긴급생계물품을 지원했습니다.
당장의 생활에 필요한 도움을 전하고, 생계 위기로 교육을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배움을 이어가는 데 힘을 보탰습니다.
현재 정 씨는 애견미용사 1급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애견미용숍에서 하루 10시간씩 현장실습에도 참여하며 취업에 필요한 기술과 경험을 쌓고 있습니다.
정 씨는 자신과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도 힘이 되어주고 싶다고 말합니다. 자신에게 다시 시작할 힘을 주었던 멘토 선생님처럼 누군가의 곁을 지켜주는 사람이 되고 싶기 때문입니다. 애견미용사로 일하며 스스로 생활을 꾸리는 꿈과 함께, 청소년상담사가 되고 싶은 꿈도 키우고 있습니다.
[감사편지]
갑작스러운 위기는 당장의 생활뿐 아니라
오랫동안 준비해 온 미래까지 흔들 수 있습니다. 정 씨에게 이번 지원은 끼니를 걱정하던 어려움을 덜고, 배우던 일을 계속하며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힘이 되었습니다.
SOS위고는 긴급한 위기에 처한 이웃을 찾아 필요한 도움을 전하고, 그 위기가 더 큰 어려움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돕습니다. 다시 배움을 이어가는 정 씨가 자신의 기술로 일하고, 다른 이웃에게도 힘을 건네는 날을 함께 응원합니다.
긴급한 위기에 처한 이웃들에게 SOS위고와 함께 힘이 되어주세요. ![]() * 본 사연과 사진은 이랜드복지재단이 사례자의 동의를 얻어 게재하는 것임을 밝힙니다. SOS위고 문의: 02)2644-0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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