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복지재단 | 예장합신, 이랜드복지재단에 산불 피해 교회 지원금 전달 | 2025-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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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신, 이랜드복지재단에 산불 피해 교회 지원금 전달
박병선(오른쪽) 예장합신 총회장이 8일 서울 종로구의 총회 사무실에서 정영일 이랜드복지재단 대표에게 경북 산불 피해 교회 복구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예장합신 제공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신(총회장 박병선 목사)이 최근 경북 지역 등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본 교회 돕기에 나섰다. 예장합신은 산불로 피해를 본 교회를 지원하고자 이랜드복지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예장합신에 따르면 전날 서울 종로구의 총회 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을 통해 전달된 기부금은 예장합신 산하 교회들이 보내온 산불 피해 모금액 중 일부이다. 이랜드복지재단은 아시안미션을 통해 해당 기부금에 ‘매칭 펀드’ 형식의 추가 기부금을 더해 경북 안동시 임하면 영남북부교회에 긴급 산불 피해 복구 성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랜드복지재단은 앞서 산불 발생 직후 경북 영덕, 안동, 의성 등 피해 지역 교회를 직접 방문해 피해 실태를 파악했다. 피해 교회들은 대부분 미자립교회로 전해졌다. 전소된 예배당 대신 버스, 천막, 컨테이너 등을 임시 예배처로 사용하고 있으며, 영남북부교회도 천막 예배를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이에 이랜드복지재단은 하루라도 빨리 예배가 재개될 수 있도록 예배 회복비와 목회자 긴급 생활비를 우선 지원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운영비 공제 없이 전액 피해 교회에 사용된다. 정영일 이랜드복지재단 대표는 “이랜드는 이번 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에게 긴급 물품 지원, 복지 사각지대 이재민에게 긴급 생활비와 임시 거주지 지원, 산불 피해 9곳 교회에 임시 예배 처소 및 예배 용품 지원 등을 펼치고 있다” 며 “합신 총회와 함께 피해 교회를 도울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교회들이 신속히 예배를 회복하고 이웃을 섬길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병선 총회장은 “경북 지역에서 일어난 산불로 인해 고통당하고 아파하는 이웃들을 위로하고 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나선 이랜드복지재단의 귀한 헌신과 섬김에 감사를 드린다”며 “산불 피해 복구가 하루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또 사랑으로 수고하는 이들이 지치지 않도록, 합신 산하 전국교회가 한목소리로 기도하겠다”고 했다. 이어 “특히 합신 교회가 이랜드복지재단과의 협력을 통해서 나눔의 선순환이 계속 확장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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