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랜드복지재단 | ‘교회가 전하는 겨울의 온기’, 필그림교회가 이웃 위해 준비한 ‘아침 식사 한 끼’ | 2026-0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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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전하는 겨울의 온기’, 필그림교회가 이웃 위해 준비한 ‘아침 식사 한 끼’
[앵커] 추운 겨울철, 하루의 시작조차 버거운 이웃들이 여전히 우리 곁에 있습니다. 이들을 위해 한 교회는 매주 새벽마다 든든한 아침 식사로 예수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데요. 그 현장을 박주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추운 겨울철, 아직 어둠도 채 가시지 않은 새벽. 이곳은 음식 준비로 분주합니다.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다보니 한겨울 추위도 잊은지 오래입니다. 이들은 모두 필그림교회 성도들입니다. 서울역 인근에 거주하는 노숙인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아침 식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희선 성도 / 필그림교회] 집에서 3시 20분에 나왔어요 힘들긴 하죠 근데 이제 여기 한번 와서 해보면 빨리 가서 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아무래도 맡은 일이 있으니까 마음이 급해요 [기자] 필그림교회는 이랜드복지재단이 2년 전, 무료 급식소 ‘아침애만나’를 개소할 당시 선뜻 동참했습니다. 마가의다락방교회와 하늘소망교회 등 총 6곳이 함께 돌아가며 봉사하고 있는데, 필그림교회는 매주 이틀 동안 맡아 섬기고 있습니다. [황원빈 부목사 / 필그림교회] 지금 이 추운 날씨에도 이렇게 길에서 계신 많은 분들이 지금 식사를 못하시고 예수님이 하셨던 가난한 자 소외당한 자 병든 자들을 사랑하셨던 그 마음을 저희도 본받아서 할 수 있는 것을 그저 최선을 다해서 하는 것뿐입니다 [기자] 본격적인 배식 시간은 아침 7시. 이내 사람들이 차례대로 들어서고, 따뜻한 밥과 국, 갖가지 반찬까지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아침을 시작합니다. 이젠 하루 평균 방문자만 3~400명에 이릅니다. 이들의 아침을 책임지기 위해 힘쓰는 필그림교회 성도들은 한 끼 식사 그 이상의 마음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김희선 성도 / 필그림교회]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제 그 마음을 잃지 않으려고 애를 많이 쓰죠 저희들이 정성껏 해드리는 음식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이 어떠한지 그런 걸 많이 깨달았으면 좋겠어요 [구재영 목사 / 하늘소망교회] 차가운 겨울에 이곳에 와서 섬기면서 한 분 한 분 음식을 만들고 음식을 대접하고 이런 모습 가운데 이들이 그래도 겨울 속에서 주님에 대해 그 따뜻한 온기를 더욱더 느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기자] 모두가 잠든 새벽, 성도들의 손으로 차려진 따뜻한 한 끼는 오늘도 거리 위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을 밝히고 있습니다. CTS뉴스 박주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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