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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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감동 STORY 오지랖넓은 사람들 2013-06-25
 

사례관리 업무를 시작하고 얼마 후, 누군가 빈정섞인 말투로 제게 오지랖 넓단 말을 하더군요. 혹 제가 겸손하지 못할까, 주제넘진 않은 건가 돌아보며 위축되었죠.  근데 지금은 오지랖 넓단 말이 꼭 비난만은 아니란 생각이 드네요. 일을 하다보니 저보다 훨씬 오지랖이 넓고 이해관계를 돌아보지 않고 일하는 복지사 분들이 참 많더 라구요.

그 중 한분이 김오기 간사님이 시죠.

그분이 웃으며 그러시더 라구요. 오지랖 넓은 사람이 이일을 하는 것이 옳지 않겠 냐구요.

곁에서 활동하는걸 보는 것 만으로도 저한테는 늘 가르침과 지표가 되는걸 아시는지^^

참으로 오지랖 넓은 우리 이랜드 가족 여러분. 보이지 않는 구석구석 밝혀주시길 바래요.

늘 감사드립니다.


변송화님 이 편지를 보내 오셨어요. 하루 빨리 회복 되지 않아 늘 초조해하세요.

물리치료를 받고 싶어 하셔서 복지관 수중치료실, 과 대전축구협회회장님의 도움으로 수영장도 안내해드렸습니다. 여전히 물리치료를 받고 계시는데 건강회복하시기를 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