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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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감동 STORY 나에게 맞는 옷 ~!~! 2016-07-07

. 나에게 맞는 옷 ~!

 

  언제 부턴가 저는 제가 입는 옷에 사이즈를 모르게 되었습니다.

  어제 할머니가 너는 옷 사이즈가 몇이냐? 하고 물으실때 글쎄 ? 몇이지 ? 하는 생각이 들었죠

 

  항상 할머니께서 어디선가 가져오신 옷을 저에게 입으라고 가져 오셨습니다.

  할머니는 누구집 손주가 입던 옷이라면서 저에게 주셨죠

 

  하지만 옷이 작았습니다. 작아도 너무 작은 옷은 입지도 못했지요.

  남들처럼 엄마가 있어 엄마에게 나에게 맞는 새옷을 사달라고 하지도 못하지요.

 

  이렇게 해가 가면 갈수록 제 키는 커가고 옷은 더욱더 작아졌습니다.

  이제는 저의 옷 사이즈가 몇인지 잊어먹었죠

 

  오늘 저는 친구들로부터 옷 사이즈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나는 모르는 사이즈를 친구들은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방과후 집에 와보니 저에게 꼭 맞는 옷이 있었습니다.

  이게 행복인가봅니다.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지만 오늘 하루는 꼭 참아야 해요.

  제가 사는 곳 주변에는 친구들이 없거든요.

 

  내일 학교에 새옷과 새 신발을 신고 자랑하고 또 자랑해야 할 것같다고

  그리고 이랜드 복지재단 선생님들께 너무 감사하다고 말을 전할 것 같아 아동의 마음을 제가 옴겨 적어 봅니다.

 

  고흥 드림스타트에서 근무 한지 벌써 5년이란 시간이 지나가고 있네요

 

  처음 서정숙 간사님을 만나 저어어어어기 저~!~!~! 먼곳인 나로도(나로호 로켓 발사장)까지 갈때가 2012년인데 벌써 2016년

  이라니  휴~ 시간 참 빠르게 지나 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때 해결하지 못한 주거환경 개선이 꼭 필요한 가정이 있었는데 몇개월간 연계 자원을 찾지 못하고 있었는데요.

   이때 처음 서정숙 간사님께서 고흥 드림스타트를 방문 하셨고 그떄는 어디서 이런 천사가 내려왔나 싶었습니다.

 

   이랜드 복지재단을 처음 알게 된 이때부터 지금까지 이랜드를 존경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랜드 그룹 회장님 그리고 이랜드복지재단 이사장님과 직원분들 그리고 후원자 선생님들 모두에게 편안함과 가정에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