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기회를 주신 이랜드재단에 감사드립니다.

이번 우리시설 겨울여행은 오랜세월 함께하신 시설장님 정년퇴임과 시설 맏언니 자립퇴소를 앞둔점이라서 우리 가족에게는

매우 뜻깊은 가족여행입니다

오전10시 출발을 하여 오후5시에 경기도 청평 켄싱턴리조트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켄싱턴리조트 직원은 먼길온 우리가족을 따뜻하게 맞이하여 주었고 석식 또한 편안한 시간에 배려해 주셨습니다.

둘째날 조식을 맛있게 먹고 근처 눈썰매장을 가려고 하니 하얀눈이 내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초행길이라 차를 운행하지 못하고 가족모두 걸어서 갔습니다.

눈썰매장 개장은 12월15일 부터 한다고 해서 썰매장을 뒤로하고 아침고요 수목으로 갔습니다

부산에서는 이맘때는 보기 드문 하얀 눈구경과 눈싸움놀이를 마음껏 즐겼습니다.

바로 아래 동물원에서는 아동들이 너무 신나서 추운줄도 모르고 동물들한테 간식도 주며 동물들과  함께  띄어놀았습니다.

셋째날; 남이섬과 쁘띠프랑스를 여행하기로 하였습니다.

눈과 함께 하는 여행이라 우리 가족들은 빡빡한 일정을 서로 배려하고 챙기며 즐겁게 또하나의 추억을 쌓아가고 있었습니다.

우리가족 구성원은 다양한 연령층(4세~19세)으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가족여행 하기가 쉽지않았지만 이번 이랜드재단 도움으로

멋진 겨울여행을 하게 되었고 여행과 더불어 2019년의 각자의 계획과 꿈도 함께 다져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가족들은 자신감과 용기를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할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