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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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감동 STORY 자립을 꿈꿀 수 있게 도와주신 이랜드재단, 원명숙 간사님 감사드립니다. 2019-01-30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통합사례관리사 김경희입니다.

 

이번 겨울, 이랜드복지재단 원명숙 간사님의 적극적이고 신속한 지원으로

지역사회 내 정착을 지원한 사례가 있어 감사 인사를 전하게 되었습니다.

 

 

 

사계절이 무의미하게 반복되던 시간 동안 

화려한 불빛의 도심 아래, 회색빛 시멘트 다리 아래에서 노숙생활을 해왔던 김** 씨가 있었습니다.

 

노숙 생활로 한쪽 팔이 마비된 상태라 스스로 경제활동을 통해 노숙생활을 청산할 수도

오랜시간 동안 연락을 끊고 지내 온 가족들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도

주변을 아무리 둘러 보아도 캄캄하기만 했던 지난 시간 속에서

김**씨는 긴 시간 동안 노숙 생활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지역사회로 노출되어 주변기관의 도움으로 방한칸의 거주지를 마련하여 노숙생활을 청산하게 되었지만

방 한칸과 간단한 생필품 외 기본적인 의식주를 유지할 수 있는 생활용품이 부재한 상태였습니다.

 

우선 현재의 주거지에서 스스로 의식주를 해결하며 기능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랜드복지재단 원명숙 간사님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되었고

사례 성격에 따라 신속하게 주방, 욕실, 위생용품 등을 지원 받을 수 있었습니다.

 

현재 김**씨는 거주지 내에서 의식주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장기 노숙생활로 인한 후유중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으로 사회적 기능이 회복될 수 있도록 구청 측을 통해 통합사례관리로 개입될 예정입니다.

 

대상자의 자립을 위한 사례관리를 수행 함에 있어

이러한 이랜드 복지재단의 적극적이고 신속한 지원 결정은 

현장의 사례관리가 더욱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든든한 버팀목으로 기능 하고 있습니다.

이에 현장의 사례관리자로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오랜시간 차디찬 다리아래에서 노숙생활을 이어올 수 밖에 없었던 김**씨가 

지역사회 내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 기능을 회복하여 장기적인 자립을 꿈꿀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 주신

이랜드재단과 원명숙 간사님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