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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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감동 STORY 독거노인의 감사인사 2019-03-22

사업에 실패하고 가족과 해체되어 지인의 소개로 영광에 내려왔습니다.

산 관리인이라며 무료로 거주하게 된 곳은 주방도 없고 화장실도 없습니다.

벌써 그리 생활한 지 10여년이 지났고 본인도 나이를 먹은 노인이 되었습니다.

이주도 원치 않고 다른 사람의 도움을 원하지 않았지만...

이제는 도움을 손길에 감사하다고 말합니다.

지역사회의 자원을 통해 주방을 마련할 예정으로

귀 이랜드재단에 생활용품(가스레인지) 및 식자재로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주위에 이렇게 도움을 주는 분들이 많이 있어 고맙다는 노인의 말에 제가 더 뿌듯합니다.

이랜드 재단 이사장님과 직원분들 그리고 늘 옆에서 더 관심을 갖은 서정숙간사님 고맙습니다.

항상 그 자리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다가갈 준비를 하고 있는 귀 재단에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주방이 생기면 안전하게 음식을 해 먹을 수 있겠구나' 혼잣말 하는 노인의 모습을 글로 다 표현을 못해 아쉽지만..

너무너무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