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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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감동 STORY 씬다따 ~~ 이랜드^^ 2019-05-22

​요즘 시골 면단위 초등학교에는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이 많은 분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부모가 모두 베트남 사람인 가정도 있습니다.

모가 한국사람과 결혼하여 생활하다 부가 사망하여 다시 베트남 사람과 재혼한 가정입니다.

이번에 이랜드재단에서 생필품을 지원해준 이 가정도

부가 간암으로 사망하고 모가 베트남 사람과 재혼하여

자녀가 세 명인 가정입니다.

큰아이는 사망한 부의 성을 따랐으며 나머지 ​두 명은 모의 성을 따르고 있습니다.

재혼한 부가 한국국적을 취득하지 못해 성을 따를 수 없다고 합니다.

모가 수급자로 지원받고 있다가 배트남 국적인 부와 재혼하여 아무런 경제적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인데

셋째 자녀 출산으로 모가 경제적 활동을 하지 못하고

바닷일 하는 부도 일거리가 없어 자녀 세명을 양육하기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서정숙 간사님께서 멀리 고흥까지 오셔서

일이 없어 집에 있는 베트남 아빠와 젖먹이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에게

​생필품을 전달하시며 격려와 용기를 주셨습니다.

아직 한국말이 서툰 아빠는 계속 씬다따~~ 라고 감사를 표했습니다.

얼른 아빠가 일자리를 구해 이 가정의 행복이 계속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어려운 우리 아이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해주신

이랜드재단과 후원자님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