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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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감동 STORY 김수진 간사님, 무더운 여름 잘 견딜 수 있게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2019-08-26

여름은 가민히 있어도 힘든 계절입니다.

요양보호사 일을 하며 초등학교 5학년, 7세 두 명의 자녀와 부를 부양하고 있는 어머니는 억척스럽게 일을 하십니다.

어머님의 손은 거칠어지고 손가락 마디가 굵어져 있습니다.

어머님의 얼굴에는 땀이 방울방울 흐르고 있지만 아이들을 잘 키우기 위해 열정을 쏟으십니다.

부의 알콜섭취가 갈수록 심해지고 알콜섭취로 병원에 입원하는 횟수가 잦아지며 근로를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경제적 어려움이 심해 보증금이 싼 곳으로 이사한 곳은 햇빛도 들지 않고 무더운 집입니다.

무더운 집에서 부는 매일 술을 드시며 아동들과 어머님에게 언어 폭력으로 괴롭히고 있습니다.

월세가 몇달씩 밀려 있어 아이들을 위해 먹거리도 마음껏 사 줄 수 없는 어머님의 마음을 김수진 간사님과 이랜드복지재단이 어루만져 주셨습니다.

냉동식품, 고기, 과일, 아이들 간식, 아동의 속옷을 지원해 주시기 위해 뜨거운 여름을 뚫고 먼 곳까지 찾아와 주신 김수진 간사님. 

지원받은 물품을 보시고 환하게 웃으시며, 아이들과 잘 먹겠다고 인사하시는 어머님.

뜨거운 여름 날씨도 잘 이겨낼 수 있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하셨습니다.

김수진 간사님과 이랜드 복지재단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