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씨는 3번의 결혼과 이혼의 아픔이 있습니다. 

힘들었던 결혼생활이었지만 자녀3명을 출산하였고 자녀3명은 모두 아버지가 다른 이복형제들입니다.

자녀3명은 서로 싸우기도 다투기도 하였지만 점점 서로를 이해하며 성장해나가고 있습니다.

000씨는 결혼전 부터 우울증상이 있었고 결혼생활을 거치면서 점점 악화되어 현재는 정신과약을 복용하지 않으면

식은땀이 나는 등 우울증과 공항장애, 폐쇄공포증까지 생겼다고 합니다.

하지만 약물복용을 꾸준하게 하고 있어 일상생활을 하는데에는 어려움이 없습니다.

정신과적 문제와 신체건강이 좋지 않아 근로를 할 수 없어 기초수급신청을 하였으나 최근 탈락되었고

시기적절하게 이랜드재단에서 지원하는 물품지원에 선정되어 생필품을 지원해드리며

가정 내 경제적 부담감을 경감시킬수 있었습니다.

대상자에게 정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해드림으로 대상가정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전달해드리는 저의

마음까지 뿌듯해지는 것 같습니다.

수급탈락으로 가정 내 경제적 위기상황이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지만 위기상황에 직면한 가정에 적절한 지원을 통해

상황이 더 악화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지원이 대상가정의 위기상황을 해소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습니다.

도움을 주신 이랜드복지재단, 김수진 간사님께 감사함을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