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야기

공지사항 상세보기
현장감동 STORY 새로운 시작을 응원합니다~~ 2020-03-27

도시에서 30년 넘게 회사에 다니며 소시민으로 생활하던 사람에게

갑자기 직장암이란 고난이 찾아와 직장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우환이 겹쳐 부인은 관절이 망가져 두 다리를 무릎관절 수술을 하게 되어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없게되었습니다.

 

막연히 인터넷으로 비싸지 않고 공기좋은 바닷가 골집을 발견하여

무작정 구입하여 가족과 함께 연고도 없는 시골로 귀농하게 됩니다.

 

귀농한 57 젊은 할아버지에게는 아들이 이혼하면서 자신에게 맡겨진

초등학교 6학년, 4학년 손자가 있습니다.

 

시골생활에 정착하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랜드 재단처럼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도움을 주는 곳이 있어

새롭게 시작하는데 용기가 생깁니다.

 

아직은 건강이 회복되지 않아 힘든 생활을 하고 있지만

열심히 생활하다 보면 좋은 날이 올거라 믿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멀리 바닷가 마을  산비탈 집까지 오셔서

용기를 주신 서정숙 간사님과 이랜드재단에 감사함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