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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감동 STORY 5월 리프레쉬투어 후기 2020-05-25

현장에서 활동하다 뜻하지 않게 부상을 당한 저를 위해 이랜드재단에서 이런 과분한 호의를 베풀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과연 내가 이런 대접을 받을만큼 열심히 일했는지 반성도 하게 됐고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고 계실 시민들께 부끄럽지 않는 소방관이 되야 겠다고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게 해준 여행이었습니다.

특히나 가족들에게 허리가 아프다는 핑계로 소홀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조금이나마 아빠의 역할을 한 것 같아서 뿌듯했습니다.

집사람도 공상을 당해서 직장에서 천덕꾸러기가 된 것 같은 저를 보고 안타까워했는데 손편지와 과일바구니를 보고 감동을 하고 참 고맙다는 말을 많이 했습니다.

3박4일 동안의 긴 시간 동안 켄싱턴 충주 리조트에 머물며 집사람은 식사준비의 수고를 덜고 아이들은 부모와 더 놀 수 있어서 우리 가족에게는 참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잠자리가 편해서 푹 쉴 수 있었던 것도 좋았습니다. 충주 중앙탑공원은 규모도 크고 인상 깊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온천 같은 곳은 가고 싶어도 못 가서 아쉬웠습니다.

저녁에는 켄싱턴 충주 리조트 버스정류장 주차장에서 아이들과 롤러스케이트도 타고 활동적으로 놀 수 있었습니다.

산 속인데도 해충도 없고 공기도 깨끗하고 조명도 밝아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둘째날의 마법학교 체험에서도  다소 소심한 저와 제 아이들도 앞에 나가 마법 무대에 참여하니까 더 즐거웠습니다.

이런 꿈같은 여행의 기회를 제공해주신 이랜드재단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사진 몇 장 올리고 후기를 마무리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