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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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감동 STORY 며느리를 딸처럼 보살피며 ... 2020-05-29

지금 시골은 ​무척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모내기 해야지

마늘, 양파 캐야지

완두콩 수확해야지 등등

두 손이 움직일 수 있는 어른들은 모두 농사일에 매달립니다.

 

이바쁜 와중에도 지적장애가 있는 며느리를

딸처럼 여기고 보살피는 시어머니가 있습니다.

장애가 있는 아들과 함께 살아주고 있는 며느리가 고마워

머리를 깨끗하게 감지 못하는 며느리의 머리를 감겨주고 날마다

개인위생을 청결히 할 수 있도록 보살핍니다.

 

집에서 귀하게 대접하면

밖에서도 남이 무시하지 않는다며 따뜻한 눈으로 바라봅니다.

이 가정에 어려움이 닥쳐 힘들어 하는 사연을 보시고

이랜드 재단에서 다량의 생필품을 지원해 주셨습니다.

 

서정숙간사님께서 멀리 고흥까지 오셔서 할머니를 위로하시고

힘을 주셨습니다.

시어머니가 아프면 며느리도 아프다고 합니다.

이랜드 재단 관계자님들 덕분에 이 가족이 다시 서로를 의지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