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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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감동 STORY 이랜드재단과 서정숙 간사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021-02-09

10마리가 넘는 개들과 동고동락을 하며 열악한 환경에서도

만족도가 높은 자연인의 삶을 살고 있는 분이 있습니다.

지난 12월 판넬로 지은 임시가옥이 화재가 나서 겨우 휴대폰과 신분증만 챙겨 나와

개들을 피신시키다 본인은 싸맣게 시컴둥이가 되었답니다.

 

어느정도 화재정리가 되고 긴급생계비를 지원 받아

생필품 구입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약간의 돈으로 고물상에서 자재를 구해 스스로 임시가옥을

지으려고 계획중입니다.

 

화재로 모든 옷이 타버려 지인들이 준 헌옷과

헌옷 수거함에서 옷을 구해 입고 있던 대상자가

이랜드재단에서 지원해준 깨끗하고 몸에맞는 옷을 받고

매우 고마워 했습니다.

 

평소 자연인으로 생활하며 자급자족의 삶을 살고 있어 물욕은 없지만

사회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의복이 있어야 해서

의류지원에 더 감사하고 있습니다.

 

지원받은 분을 대신해서 제가 감사드립니다.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렇게 힘든 가정을 위해 지원해주신

이랜드재단 후원자님과 이사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