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따뜻한 봄날의 5월 말

이랜드 119소방관 리프레쉬 투어에 선정되어 

켄싱턴호텔 평창으로 2박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이미 어느덧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3달이 흘러버렸는데 

야심한 밤 사무실 야간근무를 하다가 

문득 어느덧 추억이 되어버린 켄싱턴에서의 기억이 떠올라 

살며시 미소를 머금고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렇게 후기를 남깁니다. 

사실은 2020년 8월에 선정되어 9월에 켄싱턴 제주를 예약했지만 

안타까운 코로나 2차 (현재는 4단계가 되었네요 ㅠ) 확산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취소가 되었고(정확히는 제가 취소를...ㅠㅠ), 2021년이 되어 될까 하는 마음에 다시 신청을 드렸는데 

감사히도 선정을 해주셔서 온가족이 행복한 5월의 추억을 만들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현재도 주말 당직근무를 하고 있지만 코로나로 인해 저희 소방관 뿐만 아니라 온 국민이

많이 힘든 시기에, 켄싱턴을 포함한 이랜드 직원분들도 여러모로 답답하실텐데 

소방관을 위해 이런 이벤트를 마련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처음 접한 켄싱턴 평창은 너무 고즈넉한 분위기에 자연을 머금은 환경으로 

저희 가족이 함께 쉬기에 정말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5월말의 선선한 봄날의 기운과 햇살이 좋았던 행복한 스테이 였습니다. 정말 큰 힐링이 되었어요^^

모바일 후기에 성함도 남겼지만 5월27일 체크인을 도와주신 직원분들께서 정말 따뜻한 미소와 함께 정감있게 맞이 해주셔서 

부모님들도 많이 감동 받으시고 고마워 하셨습니다. 웰컴 기프트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9개월 아들과 함께 가다보니 신경못쓴것들이 있었는데 대여가능한 유아용품까지 하나하나 신경써주시고 물어봐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WHITE CARE를 실시하는 호텔이 느껴질정도로 직원분들께서 온도체크 및 방역관리에도 힘쓰시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였습니다.

그리고 함께 제공해주신 지역상품권으로 평창에서 2박동안 식사에 부족함이 없이 정말 맛있는 식사를 많이 할 수 있었습니다. 

제공받은 객실인 프리미어 마운틴뷰는 평창의 시원함이 느껴질정도로 시원하고 좋았고 
룸 또한 청결하게 정리가 되어있어서 기분좋게 묵을수 있었습니다. 

수압이 너무 쎄서 놀랐습니다.(이건 갠적으로 전 좋았습니다). 

내공이 부족한 애기엄마는 따갑다고했지만 저는 2일간 두피마사지 실컷하다 왔네요 

라떼브에서 2일 조식과 함께 제공된 1회 석식은 

이렇게 먹다가 켄싱턴평창에 사육당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푸짐하고 맛있었습니다. 

Buffet의 강자 이랜드계열답게 종류별로 다양한 음식들이 준비 되어 있어서 저희 온가족이 기호에 맞추어 다양하게 즐길수 있었습니다.

산 모기가 걱정되어 19개월 아들과 함께 글램핑빌리지의 BBQ를 이용하진 못했지만 

다음에 다시 켄싱턴평창에 간다면 유아 모기 기피제를 준비해서 BBQ와 수영장은 꼭 이용해 볼것 같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2층 마성의 키즈플레잉 공간도 정말 만족했습니다. 덕분에 아들이 거기 가면 안나와서 아빠가 많이 배고팟습니다. 

리프레쉬 이벤트 자체가 정말 감사한 일이지만 

욕심을 조금 내어서 혹시 패키지에 변동이 생긴다면 다음에 이용할 다른 직원분들을 위해 

지역상품권 지급이 조금 감소되고 그 감소분을 자녀가 있는 가정을 위해 키즈월드 할인권이나, 

실내 수영장&사우나 그리고 BBQ 이용권 혹은 할인권으로 대체 되어도 좋겠다....라는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럼 꽉찬 켄싱턴평창을 이용할수 있지 않을것 같다는 욕심어린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야 이놈아 이정도 챙겨주면 돈좀 써라! 하시면 그 말씀도 맞기 때문에 말을 줄이겠습니다. 

켄싱턴가든에서는 사진을 족히 500장은 찍은것 같습니다. 너무 잘 꾸며져있던 국내 최대규모의 가든식 정원을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피톤치트가 뿜뿜했네요.  

애니멀팜에서 동물들에게 먹이를 줄수 있는 소중한 시간도 너무 즐거웠습니다. 

아들이 양에게 먹이를 주다가 양이 샤우팅을 해서 놀라 울긴 했지만 동영상으로 찍어놔서 조만간 크면 두고두고 놀려줄 예정입니다. 

다만 개인적인 생각에 팜의 규모가 좀더 확대되서 동물들이 더욱 마음껏 뛰어놀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 좋겠습니다. 

가족과 함께 동행하다보니 피트니스 센터는 이용하지 못했지만 운동장비는 모두 좋아보였습니다.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하는거니까 다음에는 꼭 이용해보고 싶네요 

켄싱턴 평창에 다녀온 이후 좋은 기억을 안고 

이번달 말 가을 설악비치 패키지로 다시 금 가족 켄싱턴 힐링 스테이를 갑니다. 

공제회 제휴프로그램을 통해 예약하고 보니 공홈에서 예약하면 별이 쌓이네요. 

저는 왜 이걸 지금알았을까요. 

회원제도를 보니 별6개가 시급합니다. 코로나만 하향되면 전국의 좋은 켄싱턴호텔과 리조르를 구석구석 다녀보아야겠습니다. 

설악비치 다녀온 다음에는 설악밸리입니다. 

내년에 별6개로 골드회원으로 만나뵙겠습니다.

리프레쉬 투어를 마련해주시고 저희 소방관을 위해 친절히 응대해주신, 그리고 좋은 추억을 안겨주신 

이랜드의 모든 직원분들께 고개숙여 깊이 감사인사 드리며 후기를 마무리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