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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감동 STORY 3박4일의 축복-히어로포레스트 중문켄싱턴 2025-09-28

 

 

얼마만에 휴가인가~

 

 놀랍고  멋진 3박4일에 휴가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등 떠밀리듯 나선 길 불안한 마음에 

실감이 나지 않았습니다

 

32년간 동지로 친구로  함께 지내 온 대녀와 설레며 들어 선 제주 중문 리조트는

아담하지만 깨끗하고 푸근했고 직원들의 친절한 마중이 고마웠습니다.

키 들고 돌아서는 길에 전해 준  이랜드 재단의 편지와 파운드 케익..

 

방에 들어 와 읽으니 인간에 대한 배려와 존중가 깃든 따뜻하고 정중한 글은  감동이었습니다.

이런 배려를 받을만큼 잘 살아왔는지 가슴이 뭉클했고

글 한귀절 귀절마다 주님의 사랑과 인간에 대한 사랑 안에서 일하는 분들의 

아름답고 선한 마음이 느껴져 깊은 고마움을 느꼈습니다.

 

리조트 옆 숲길 따라 산책하고 해변도 거닐면서 

오랜만에 느끼는 해변 제주 바람은 참 싱그러웠고 햇볕은 기분좋게 따가웠습니다.

저녁에 중문 성당에서 미사드리며 주님께 

마음써주신 모든 분들과 두고 온 봉사자들을 생각하며 기도드렸습니다. 


둘째 날 

마음써 주신 덕분에 맛있는 조식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좋아하는 샐러드 듬뿍담고 멋진 바깓 풍경 바라보면서 여유롭게 식사를 했습니다. 

아이들과 연인들과 가족들과 휴가 오신 분들이 많았고 모두 즐거운 모습이었습니다.


중문 해변 산책 후

국제 평화센터와 국제컨벤션 센터에 방문해 인류에 대한 평화의 메시지를

가슴에 담으며 하루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많이 걷고 싶었는데 함께 한 친구가 몸이 좋지 않고 걷는 것이 힘들어 가벼운 일정을 가졌습니다.

저녁에 이메일 확인하니  급하게 서류를 만들어 내일 아침까지 서류를 보내야 하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다행히 갤럭시탭은 가져왔지만 여러 번 연락을 취하면서 

늦게까지 해결해야만 해서 일은 늘상 발목을 잡아당깁니다.

 

셋째 날에는 

어제보다 더 풍성한 조식을 맛있게 먹고 서둘러

중문성당 10시 미사 드리고 제주도 4.3 기념관을 둘러보았습니다. 

제주도에서 발생한 무장대와 토벌대 간의 무력충돌과 토벌대 진압과정에서 

수많은 주민들이 희생당한  가슴 먹먹한 참극의 역사를 생생히 들을 수 있었습니다.

시장도 가서 구경도 하고 맜있는 것도 먹고 산책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후 동화마을에 가서 서울 가져갈 선물도 몇 개 사고 식사도 했습니다. 

멋지게 잘 가꾸어진 정원을 돌아보며 함께 감탄을 연발했습니다.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아이스크림 맛있게 먹고 돌아가려는데 

렌트 차 키가 없어졌습니다. 왔던 길 어디서 떨어뜨렸는지, 막막했습니다. 

이리 저리 찾다가 ​혹시나 해서 아이스크림 가게에 갔는데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도

가방이 의자 한 켠에 얌전히 놓여있었습니다.

 

와~!!  역시 한국 사람들은 달라, 엄청 정직하네.. 를 연발하면서

자꾸 잊어버리고 정신머리 없는 자신을 탓하며 안도의 숨을 쉬었습니다.

 

마지막 날도

맛있고 정결한 조식을 맛있게 먹고 차 한 잔을 여유를 누리고

돌아와 짐 정리를 했습니다.

방을 나오면서 방을 정리해 주셨던 선생님, 필요한 것 물을 때마다 친절하게 응해주신 직원 분들, 

자신을 돌아 볼 겨를이 없이 숨 막히게 살아 온 시간에 긴 호흡으로 

쉼표를 찍으며 새롭게 살아가도록 격려해 주신 

고마운 분들 덕분에 받은 귀한 시간이 너무 고마웠습니다.

 

주상절리를 방문하고 공항 부근 아라리오뮤지엄 탑동시네마에 들러 전시작품을 관람했습니다.

여행 내내 제주 하늘은 너무나  눈부시게 맑고 푸르렀고 

구름은 서울에서 보기 힘든 멋지고 아름다운 수채화였습니다. 

 

아름다운 분들의 아름다운 생각과 아름다운 실천으로 

즐겁게 보낸 3박4일의 여정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특별히 부족한 저를 추천해 주신 이윤정본부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여행 잘 다녀왔고 힐링 잘 했습니다. 

따뜻한 사랑 간직하며  살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