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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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감동 STORY 할머니의 환한 미소 2018-08-28

여기는 전남 고흥입니다.

남해안으로 상륙한 태풍 솔릭으로 인해 많은 농작물과 시설물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고흥은 바람에 의해 나무가 뽑히고 담벼락이 넘어지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자연재해 앞은 사람들이 할 수 있는 것은 피해가 덜 가도록 대비하는 것 뿐이었습니다.

오늘 이랜드재단에서 지원해준 생필품을 지원받은 가정도

노부부가 손자녀를 키우기 위해 여름 한더위에도 물을 줘가며 열심히 키웠던

고추나무가 이번 태풍에 나무가 쓰러지고 잎사귀가 떨어져버려 더이상 수확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노부부는 손자녀 세명을 양육하고 있습니다.

결혼이주여성인 엄마가 집을 나가고 아빠도 돈을 벌겠다며 도시에서 건설현장에 일용직일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한 아빠는 자녀들 양육에 도움을 주지 못하고

조부모가 기초연금과 약간의 농사로 아이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 가정의 아이들은 매우 밝고 건강합니다.

할머니가 아이들을 위해 먼저 생각을 건강히 하셔서 적극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찾아 아이들이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도 최선을 다해 입히고 씻기고 공부시킵니다.

이번 태풍으로 인해 고추농사에 피해를 입어 걱정하던 가정에

이랜드재단에서 아이들이 좋아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과

할머니가 살림하면서 꼭 필요한 생필품을 많이 지원해주셔서 너무 고마워하셨습니다.

비가 오는 날씨에도 멀리 목포에서 고흥까지 아이들을 위해 생필품을 가지고 오신

서정숙 간사님과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준 이랜드재단과 후원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어려운 이웃의 정다운 친구 !

이랜드재단의 번영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