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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감동 STORY 3박4일간 행복한 리프레쉬 여행 감사히 잘다녀왔습니다. 2018-12-04

작성자 : 꿈쟁이지역아동센터 생활복지사 최영주

3박4일간 그동안에 어려웠던 시간을 떨치기라도 하듯이 맘껏 웃고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첫째날, 제주도 숙소에서 짐을 풀며, 어린 시절 동심으로 돌아가 가위바위보를 하며, 방을 정하고, 소소한 일에도 함박 웃음으로 숙소를 가득 메웠습니다.

둘째날에는 맛있는 조식을 시작으로, 여유없어 놓치고, 아이들과 함께 했던 여행에서 아쉽게 찾지 못했던 곳을 다니며, 우리들만의 넉넉하고 여유있는 시간을 충분히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시간은 너무 소중하고 정말 가는 시간을 붙들고 싶은 만큼 행복한 시간이 였습니다

 

 

 

 

 

아이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 현장에서 늘 열심히 수고한 실무자들이기에 이렇게 쉼과 여유는 그동안 쌓인 피로의 회복제가 되었습니다.

셋째날에는 오셜록에 가서 아이들처럼 녹차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수다 삼매경에 빠져보기도 하고, 옆에 화장품 매장에서는 서로가 서로에게 작은 선물을 사주고 받는 귀한 시간도 가져보았습니다.

주는 것에 익숙했던 선생님들은 작은 선물이지만, 커다란 행복감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처음 들어본 선인장 군락지도 가보았습니다.

바위 틈에 피어난 선인장 군락지를 보고, 물감을 뿌려놓은 듯 예쁜 색채의 파란 하늘과, 바다를 보면서, 정말 힐링이 이런것이구나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어려운 환경 속에서 이렇게 꿋꿋히 자라날 수 있기를..' 작은 소망으로 바람을 가져보았습니다.

평소에 가보지 않은 곳을 찾은 우리는, 우연히 폐교된 초등학교를 가보게 되었는데,

그곳은 예쁜 카페로 꾸며져있었고, 옛날 추억을 꺼내주는 소중한 곳이 되어,

우리들만의 소중한 장소도 되어주었습니다.

이 모든것이 잊지 못할 것이기에 더욱 감사가 넘칩니다.

 

 

제주도에서 3박4일간 일정은 여고시절 수학여행 만큼이나 들뜨고, 순간순간이 행복했습니다.

해물라면, 갈비찜덮밥, 멋진 카페에서 커피는 정말 맛있고, 마음까지도 풍성하게 해주었습니다.

많은 것이 생각나고, 감사하며, 후기를 쓰는 지금 이순간에도

제주도의 하늘을 날아 다시 날아가고 싶은 마음입니다.

지친 일상 가운데서 너무나 행복한 시간을 선물해 주신 이랜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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