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트호텔 광안리에서 2박3일간 119히어로 리프레쉬투어를 다녀온 경상북도 영천소방서 이영국입니다.

오래전 부터 할까 말까 고민하다 이번에 신청하고 그냥 별 기대없이 호텔에 도착하여 프런트에서 안내를 받는 순간

잔잔한 감동이었습니다.

이랜드파크 및 이랜드재단 측에서 보내주신 감사의 편지를 보고 세심한 마음에 놀랐고

같이 보내주신 선물에 또 한 번 놀랐습니다.

마침 기간중에 부산불꽃축제가 열려 호텔에 앉아서 보면서 어린아이 처럼 가족들과 같이 감탄을했던 기억이 나네요

27년 소방관으로 생활하면서 늘 천직으로 여기고 열심히 일하고 쉼없이 가정과 직장을 돌보며 살아왔는데

이번에 투어를 가서 편안하게 가족들과 함게 리프레쉬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뭔가 나도 보답을 하고 싶은 마음에 인큐베이팅 기부 정기회원으로 가입했습니다.

좋은일을 많이 하시는 재단에 아주아주 소액이지만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다시한 번 좋은 기회를 주신 귀사에 감사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고

저도 남은 소방관생활을 더 열심히 시민들을 위해 일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