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산회원구청 사회복지과입니다. 

먼저, 후원을 요청하는 전화는 부담스러우실텐데도 언제나 친절하고 적극적으로 응대해주시는 원명숙 간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후원을 받은 가정은 아빠 홀로 두 아이를 키우는 가정입니다. 4학년 첫째와 2학년 둘째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아버지의 

사랑으로 밝고 예쁘게 자라고 있습니다. 

하지만 5년 전 엄마의 가출이후 어린 아이들을 돌보기 위해 다니던 회사도 그만둔 채 지금까지 퇴직금과 비정기적인 일용직으로 

생활해오느라 아이들에게 새 옷, 새 신발 한 번 제대로 사주기는 너무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늘 제 체격보다 너무 큰 옷이거나 너무 오래 입어 작고 낡아버린 옷이 전부였고, 신발도 작아져 구겨신고 다닐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번 이랜드복지재단의 후원을 통해 원명숙 간사님이 꼼꼼하게 챙겨주신 예쁜 옷들과 신발을 받고 아이들이 너무나 오랜만에 

행복한 미소를 지었고, 이런 아이들 모습을 보며 아빠도 마음깊은곳에서부터 느껴지는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이 가정에 행복을 느끼게 해준 이랜드복지재단과 원명숙 간사님의 따뜻한 관심과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