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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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감동 STORY 맞춤형복지를 실천하는 서정숙 간사님과 이랜드복지재단에 감사드립니다. 2023-04-11

봄비와 꽃샘추위가 계절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겨울과 봄이었는데 이제는 여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산과 들녘이 온통 초록으로 옷을 갈아입고 새로운 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집에서 넘어져 다리를 다쳐 목발을 짚고 생활하고 있는 겨울 한 가운데 있던 대상자에게 이랜드복지재단에서 초록 가득한 봄을 선물해 주셨습니다.

 

일용직 일을 못해 돈이 없어 집안에 먹을거라고는 읍사무소에서 지원해준 김장김치와 라면

그리고 정부양곡 쌀이 전부였고 수도시설이 고장나 있어 빗물을 받아 식수로 사용하고 있던 대상자에게 

서정숙 간사님이 방문해 대상자에게 힘내라며 용기를 주고 가셨습니다.

 

금요일에 다녀가셨는데 월요일에 지원 확정 되었다며 대상자 주거환경에 맞는 물을 사용하지 않고도 먹을 수 있는 즉석식품과 생수, 대상자 원하는 고기 등등 아주 많은 식품과 화장지, 물티슈, 치약, 칫솔 등 위생용품을

한가득 지원해주셨습니다.

 

많은 물건에 놀라는 대상자를 보며 잘 먹고 건강을 회복하시기를 바란다고 하자 대상자가 고맙다며 다리가 나으면 다시 예전처럼 일을 해서 남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사례관리 일을 하다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나 자원이 없었을 때가 생각납니다.

이랜드복지재단이 있어 예전의 아픈 감정을 겪지 않아서 정말 좋습니다.

많은 어려운 사람들에게 봄을 선물해 주시는 이랜드복지재단과 

열심히 전달자로 일해주시는 서정숙 간사님께 대상자를 대신해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