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야기

공지사항 상세보기
현장감동 STORY 어렵게 사는 사람들의 친구가 되어주신 이랜드 복지재단에 감사드립니다. 2017-11-15

안녕하세요..^*^

대전 동구 주민센터에서 맞춤형복지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백수미입니다.

 

결혼 전부터 시어머니가 탐탁하게 생각하지 않았고 결혼하고도 갖은 시집살이와 구박을 받다가 아무것도 없이 자녀와 함께 쫓겨나게 되었습니다. 또한 고부간의 갈등으로 남편과도 이혼하게 된 한부모세대입니다.

 

자녀는 3세 남아로 간단한 단어조차 표현이 어렵고, 화가 나면 바닥에 들어 눕거나 머리를 벽에 찧는 경우가 자주 있으며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여 대형기저귀를 착용하고 있었습니다.

경제적으로 너무 어렵다 보니 월세도 체납되었고, 자녀의 기저귀와 생필품 구입을 위해 핸드폰으로 구매하고 금액이 미납되어 정지되었답니다.

 

또한 올 겨울을 지내기 위해 친정어머니가 쓰시는 두터운 이불을 가져오고, 자녀의 옷은 얻어 입히고 있었습니다. 아이가 커가면서 맞는 옷이 없다며 겨울 오는 것이 너무 걱정스럽다고 하셨기에...,

 

사랑의 기적을 일상으로 실천하는 이랜드복지재단에 도움의 손길을 요청했는데~~~

기적 같은 도움의 손길로 가득 채워주셔서 올 겨울이 따듯하고 행복해 졌기에 감사드립니다.

사랑의 선물을 받고 함박웃음으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인사를 전하는 어머니의 마음을 담아~~

 

어려운 분들의 이웃이 되어준 이랜드복지재단과 김오기 간사님께 감사인사 드립니다.